2017. 11. 27. 23:06 from 카테고리 없음

내가 무엇을 하든 내 의지가 어떻든 시간을 흘러가고 세월은 지나가고 세대는 덮혀간다.

이것보다 좋을수없다고 느꼈던 멜로디들도 시간밑에 묻히며 충분히 빛날수 있는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옛색이 묻어있다는 이유로 제빛을 내지 못한다.

세상은 돌고돈다. 지금의 옛것은 미래의 현재고 지금의것들은 미래의 옛것이다.

모든것은 타이밍이다. 당신들의 머리카락뭉치도, 나의머리카락뭉치도

모두들 한정된 기간의 밝을 빛을 낸다.

슬프지만 한정된 기간은 사실이다.

그걸 청춘이니 젊음이니 하는단어로 정의내린다.

태어나고 살아가다 어느덧 어느순간 빛을 낸다.

하지만 그 빛이 세상에 맞물릴수있는 타이밍은 모두에게 주어지지않는다.

특정 몇몇에게 주어지지만 그들은 그런 특권을 얻었다는것을 인지하지 못할것이다. 그들 누구도 인지하지 못할것이다. 

빛이 사라질때쯤 알게될것이다. 당신의 빛이 너무 밝았던게 아니라 세상이 당신의 빛을 잘 반사시켜 주고 있었음을.

타이밍은 누군가 정해주는것이 아니다.

모두들 진심을 다한다.

진심을 다하며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진심과 최선은 시간밑에 덮힌다.

당신은 그 누군가일수도 아닐수도있다. 난 맞을지도 아닐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wonderword :

140403

2014. 4. 3. 14:40 from 카테고리 없음

불안함이 현실에 머물게
안정감이 현실을 힘들게
3 다시 2 에서 마이너스 7
아이즈 애즈 캔들
감성은 연중행사
연중행사의 잔인함
스테이 영

아임 스테잉

Posted by wonderw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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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식.mp3


06년 언제지

 

 
하루종일 가만히 서서
움직이지 않고 서있는
말한마디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 거리고 있는
너 그러고 있는거 모두들 알고나 있어
착한척 하고 있는거 내가 다 모를줄 알았니
그러고 있는거 모두들 다 알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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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도 구리고 녹음기술도 형편없지만 이노래가 좋다
그때 나는 지금보다 훨씬 병신같았지만 그때가 좋다

Posted by wonderword :